외로움을 벗어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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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힘들수록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것은 외로움이다.
하지만 외로움은 다른 사람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스스로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러한 외로움은 마음은 있으나 정작 여러 가지 주변 상황이나 여건에 의해 좌절했을 때 생기는 마음의 병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나를 외면하거나 따돌려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주변 사람을 피한다.
이렇게 외로움은 힘든 상황을 더 악화시키거나 덧난 상처를 더 크게 키운다.
젊은 날에는 외로움이 선택일 수 있지만 늙은 사람에게는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슬픔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반성이나 후회가 시간이 지나가도 고칠 수 없는 절망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면 느낄수록 점점 더 움츠려들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닫힌 마음부터 먼저 열어야 하는데, 문제는 주변에 그것을 풀 수 있는 대상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외로움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싫든 좋든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마음을 열고 문제에 뛰어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스스로 외롭다고 여길수록 세상을 향한 마음 역시 닫혀가기 때문이다.
당신이 외로우니까 내가 위로가 되어 줄게 하는 사람보다 도리어 귀찮게 여기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듯이 스스로 외로움을 느낄수록 즐겁게 살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스스로 아무리 아파도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세상의 그 어느 누구라도 대신 할 수 없다.
외로움이 사람과의 벽을 만들고 일의 한계를 만들기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정신이 아무리 강해도 육신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의지를 실천하기란 어렵다.
흔히 육신은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고들 하지만, 육신이 정신을 담을 만큼 건강 역시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정신과 육신은 둘이 아닌 하나를 이룰 때 비로소 사람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신의 힘이 강하면 의지의 실천이 되지만, 육신의 힘이 강하면 욕망의 포로가 되기 싶다.
이와 같이 외로움이라는 것도 정신이 육신을 컨트롤하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것일 게다.
외로움을 타는 사람은 세상에 대한 불만을 마음으로 말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는 사람이다.
그렇게 마음으로 시를 쓰고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마음으로 슬픔이란 술을 마시는 것이다.
젊은 날의 외로움은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색이 될 수 있지만, 늙어서의 외로움은 지난 인생마저 지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외로움도 따지고 보면 일종의 기대요 집착이므로 다른 것과 비교하려는 욕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외로움을 벗어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마음이 원하는 것만 하면 된다.
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며, 남의 입장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배려하겠다는 얄팍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매일매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의무나 책임으로 여기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된다.
소중한 사람이라 해서 그들의 삶마저 자신이 감당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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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혼™

저널리스트 김진철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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